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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저 너머의 나팔꽃 인연 !


 저 너머의 나팔꽃 인연 ! 



신(神)의 신부(新婦)처럼

곱게 단장한 그대는

이브의 뭇 사랑을 가졌군요!

 

신(神)을 잉태하려는

그대 사랑의 몸부림에

흐느끼는 인간은 보이시나요?

 

수 십 억년을 날아온 첫 광자(光子)처럼

그대는 신(神)의 첫사랑을 품었나이다

이제 어찌 하시렵니까?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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