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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수행/명상시와 선시

壁上詩


본래 한물건도 없는데
티끌 묻을 만한 곳이 어디 있겠나?

만일 이러한 이치를 깨닫는다면
구태여 꼼짝않고 두눈 부라리며
죽치고 앉아 있을 필요가 있겠나?

-豊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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