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단상

한계 !


한계 !

바늘끝과 세포를 확대해 보면
가까이 갈수록 바늘끝은 넓어지는 반면
세포는 더욱 선명해지며 새로운 것이 니타난다.

만약 우리의 눈이 세포의 끝을 본다면
살수가 있겠는가? 모조리 허공으로 변해있어
공중에 떠있을 것이다.

무한으로 치면 거대한 우주도 끝이 없으며
이럴 것이면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양극단은 우리를
늘 가운데로 밀어 넣는다.

'삶의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법이 한가지 뿐인가?  (0) 2014.10.03
응시 !  (0) 2014.10.03
무제 !  (0) 2014.10.03
또 다른 하나 ?  (0) 2014.10.03
씁쓸히 내려앉은 슬픔 하나 !  (0) 201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