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단상

무제 !


무제 !

깊고 깊은 계곡!
고요 적정하다 못해
바늘도 한소리에 눈치를 살핀다.

신의 도란거림이 들리고
영원은 그틈에 간간이 기지개를 켠다.
그 누가 있었던가?

신들은 시공 이전의 한수에 골몰하고
영원은 지루하다 못해 빅뱅을 날린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7/22 담모)

'삶의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시 !  (0) 2014.10.03
한계 !  (0) 2014.10.03
또 다른 하나 ?  (0) 2014.10.03
씁쓸히 내려앉은 슬픔 하나 !  (0) 2014.10.03
마음거울 !  (0) 201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