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몸으로만 한계 지어진 것은 아니다 라고 하셨나요 ?
하지만 나는 내 영혼이 몸속에 갇혀 있어야만 사람일 수 있답니다
내 영혼이 갇혀있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세상에서 당신에게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말은 사랑합니다 ! 뿐입니다
사랑은 내 몸이 죽으면 할 수 없는 건가요 ?
만약 ‘나’라는 것이 시작과 끝만 있고 중간이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지나요 ?
그 무어라 하여도 내게 남은 것은 사랑밖에 없어요 숨 쉬고 있는 동안은
오직 당신만을 위하여 사랑 하나로 여태껏 살아왔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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