佳詠의‘쓸쓸한 길’!
물질의 입자(粒子)도
광속(光速)이상으로는 날아갈 수 없듯이
자유도 입자의 한계에 부딪쳐
내 마음으로 되돌아온다
눈물만큼이나 행복 하고 싶은데
눈물 한 점의 특이점
시공을 넘어 빅뱅(Big-Bang)처럼 터질지라도
그 밀도(密度)는
나만이 아는 유일한 행복
복잡한 카오스도
세월을 거르면
때로는 코스모스인줄 알았기에
어쩌면 숙명처럼 스며드는
행복의 눈물인지도...
그래서 외로움을 삼켰나 보다
눈물 한 방울이
나의 온 몸을 적시고
행복이 시샘을 하여도
난 나는 특이점 이전의 하나가 되어
마음을 비워버린
원래의 나 자신이 되고 싶은지도 모른다 !
(웨이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