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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무위



 

 무위(無爲) ! 



가능성의 바다에서 오수(午睡)를 즐긴다

두둥실 일엽편주에 나를 싣고

구름인양 하늘에 올랐다 !

 

바람 불어 좋은 날에

라디오 마냥 시간을 틀어놓고

공간(空間) 속에 한 점(點)을 묻었다 !

 

바스락 ! 신(神)의 골짜기에서

도란거리는 꿈의 흥겨움에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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