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알아야 하는 것 ?
동질(同質)은 못 느끼고 이질(異質)만 감지되는 것이 상대성의 존재원리라면
마음의 바탕화면은 동질로 보아야 할 것이다 !
왜냐면 상대성과 개인의식을 포함하여
우리의 모든 것은 바탕화면에 뜬 파일이나 디렉토리와 같아서
바탕화면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우리의 의식에 포착되지 않기 때문이다 !
상대성의 정도에 따라서 작게부터 크게 우리의 의식이 인식을 하는바
가장 작게는 미미한 느낌 하나에서부터 가장 크게는 생사문제(生死問題)가 아닐까 보아진다 !
자연스러움은 미미한 느낌 하나조차 통과할 것이지만
만약 개인의식을 포함하여 그동안 동거한 몸까지 일시에 삭제된다면
그것은 상대성의 극한(極限)이다
요점은 상대성의 극한을 최소한으로 하여 극히 자연스럽게 삭제하는 것인데 방법이 문제인바
그 중의 하나가 神에게 자기를 송두리채 의탁하는 것과
또 하나는 자기를 철저히 비우는 것 뿐이다 !
이 중에서 비움은 비우긴 비우데 전부 비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건 놔두고 自己만 쏙 빼는 것이다 !
마음의 바탕화면은 비어 있어도 존재한다 ! 여기서 존재는 비존재(非存在)도 포함되기에
삭제 시 자기의 존재를 굳게 신뢰하고 암흑이 닥치더라도
모든 것을 놓아버려야 함을 꼭 알아야 한다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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