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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나의 빈 자리 !

     

   

 나의 빈 자리 !

 

 

나의 몸 그리고 나의 마음 ?

자세히 보면

나의 몸과 마음은 내가 아니다 라는 얘기다 !

 

소유격인 나의 소유물일 뿐 !

"의 몸"과 "의 마음"이 내가 아니라면

몸과 마음이 없는 나는 무엇을 두고 말하는 것인가 ?

 

나의 소유물인 몸과 마음은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만 나를 대변한다

그렇다면 대변인이 아닌 진짜 “나”는 어디에 있는가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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