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심신(心身)이 붙어 있으면
수십 년의 세월도 잠깐
돌아보면 기억도 몇 개 없다 !
심신이 너무 고통스러울 땐
고통과 “나”를 서로 떼어놓게 하고 싶은데
그러나 나름대로의 연습을 하지 않으면 잘 되지 않는다 !
충분한 연습으로 고통이 물건처럼 만져질 때
이상하게도 “나”는 고통과는 별개로 따로 있다는 느낌이 든다 !
이때 “나”와 심신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것이다
이런 것 등이 질적(質的)인 삶이 아닐까 ?
(웨이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