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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나의 세월

 

  나의 세월



하루를 더해 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

목표의 달성에 세월을 소모하는 것은
 세월을 팔아 먹는 기분이 든다

적당히 논리를 사용하고 감정에 충실하여 보람을 느꼈다면 ?

 

어쩌면 태어난 이유를 묻고 있는지도 모른다 ?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각 개인 나름대로 해답은 있지 않을까 ?

태어난 것이 문제라면
 흔히 얘기하듯 문제 속에 해답이 있을런지 ?

 

또 다시 느껴지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나”라는 낯선 이방인은 하루 종일 또는 평생 숙제를 안았다

내게서 세월을 뺀다면 무엇이 남을까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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