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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몸이 '나' 라는 이상한 생각

 


 몸이 '나' 라는 이상한 생각 




몸은 감각을 느끼고 저장하는 장치인데

장치라고 표현한 것은 그것은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운전자가 운전하는 동안은

차()를 자기 자신으로 보는 것(동일시)과 같다!

 

운전을 하다 차(車)가 부딪쳐서 차에 흠집이 생기면

자신의 감정이 화를 내는데

그것은 차는 곧 내 몸이고 감각의 수용체이기 때문이다

차(車)와 자신을 동일시(同一視)하면 하루 종일 차(車)만 돌본다!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오직 몸만 편하고자 하는데

몸은 좋은 차, 좋은 음식과 다를 바 없다

그리고 자식에겐 너의 몸을 위해서 살아라?

나는 무엇일까?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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