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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따라 발길따라 !

 
 

 간호사의 실수로 아이가 바뀐 후 16년 동안 키워왔다면 키워 온 부모의 심정은 어떻
 겠는가?

 법원에서는 병원 측이 아이의 부모에게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는데 부모는
 친딸을 찾기 위해 당시 태어난 아이들의 분만기록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청구를 하였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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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너무나 당연한 것은 백 프로 믿음 하에 살고 있다. 이 믿음에 금이
 가서 불신이 싹트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불신 쪽으로 자기를 몰아간다. 이 믿음은
 멀쩡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것이다.


 친하게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이 히말라야 산의 수도원에 들어갔는데 소문에 의하면 그 사
 람은 석 달 전에 히말라야에서 내려오던 중 실족하여 추락사 하였다 한다.

 그 참 안되었다는 생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고 내가 알던 사람들도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는 날 죽었다는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


 어떻게 된 것인가? 실족하였지만 다행히도 부상만 입었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본인
 의 말에 실소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멀쩡하게 살아있는 사람을 우리는 믿음으로 그 사람
 은 죽었다고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다시 살아서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믿음은 우리의 전부를 흔들고도 남는다.


 아이의 부모는 바뀐 아이를 자기가 낳은 아이로 믿고 16년 세월동안 키웠다.
 여기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그런데 아이가 바뀐 사실을 지금 알았다. 불신이 싹튼 것이
 다. 만약 아이가 바뀐 줄 몰랐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아무 문제도 없었을 것이다.

 낳은 정만 정이 아니라, 기른 정도 정이라는 말이 있다. 법원도 이것을 알기에 부모가
 낳은 자식을 찾는데 동조하지 않았다. 생명의 소중함은 나와 너를 넘어선다. 내가 낳은
 자식만 소중하고 남이 낳은 자식은 소중하지 않다는 생각을 일깨우는 좋은 본보기가 아닌
 가 생각된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믿음 이전에 생각해야 할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당연한 일에 대해서는 생각 없이 믿고 살아가지만 그 당연한 믿음도 나
 중에 불신이 시작되면 심각해진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남과 더불어 세상을 살면서 생명을 공유하고 있다.


 각각의 생명은 하나의 네트워크(그물망)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이면서 전체이다.
 
 우리 몸의 세포가 그러하듯이 전체의 생명에 대한 각각의 생명도 우리 몸의 세포처럼 하
 나 둘씩 바뀌어 가는 것뿐이다. 어디 생명뿐이겠는가 ? 우리의 마음바탕도 그러하다.


 바뀐 아이의 부모처럼 불신의 시행착오는 거듭하여도 믿음으로 되진 않겠지만 생각이 바
 뀌면 전체로 돌아설 수도 있다. 그러면 16년간의 기른 정이 낳은 정으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산부인과 병원에서 바뀐 아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ost by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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