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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리뷰

몸 건강은 챙기면서, 마음의 건강은 내버려 둘 것인가?


몸 건강은 챙기면서, 마음의 건강은 내버려 둘 것인가?

(웨이의 단상)

http://way300.tistory.com


 1.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몸 건강에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솔깃한 얘기임에 틀림이 없다.

더구나 건강과 관련하여 어떤 새로운 것이 인터넷상에 게재가 되면 어떻게 알았는지 무섭게 달려든다.
물론 육체적 건강은 우리 모두가 중요한 것이라서 이론보다 실제가
앞서기에 금방이라도 죽기라도 하
는 것처럼 발 빠른 동작으로 움직임은 이해가 된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2. 몸은 챙기면서 마음은 왜 내버려 두는가?

그런데 한 가지 의문점은 육체적 건강은 그렇게 찾으면서도 정신적 건강은 일상에서 아예 빠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몸에 대해서 보통 이야기를 하듯이 나오지가
않는 것이다. 막상 인터넷상
에 찾아보아도 전부 전문적인 얘기 밖에 없다. 기껏해야
단전호흡, 수련원, 명상센터 등 일상 이야기
하고는 거리가 먼 이야기인 듯하다.

몸의 건강은 일반 공통적인 관심사이고 정신건강은 각 개인의 노하우라서 기피하고 있는지는 모
른다. 그렇지만 우울증, 정신적인 강박관념 등을 치료하는 정신과 병원은
왜 생겼겠는가?


 3. 몸과 마음은 서로 보완적이다?

몸은 아주 정직하다. 실제로 슬픔이 없
어도 배우처럼 우는 연기를 하면 눈물이
나올
정도로 순수한 것이다. 그렇지만
육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면 본인
이 의식으로
알기도 전에 무의식으로 먼저 대응한다. 물론 몸의 생존
본능인지도 모른다.

몸을 의지하여 정신이 생겨났지만 몸과
마음은 일체로 움직이기에 몸만을 위하
고 정신
은 별도인양 생각한다면 몸은 언
제 어느 시에 함몰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4. 마음의 건강도 챙겨보자?

인터넷 여기 저기 훑어보다가 나온 결론은 보통 건강에서 빠져버린 정신적인 건강 즉 마음의 건
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

우선 몸을 나쁘게 건드리는 쪽부터 생각하고자 하는데 당연히 정신이 시발점이 될 것이다. 마음의 응
급처치도 상당히 중요하다.
오늘은 그냥 편하게 세 가지 정도만 생각해보려 한다.

 

 1. 기분 나쁜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대개 좋은 생각보다 나쁜 생각이 기(氣)가 좀 세다고 보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기분이 좀 나쁜 하나의 생각이 일어나면 그것을 시작으로 그 생각에 관련된 사람, 관계된
일, 거기에 비슷한 환경 등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우리는 이것을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생각나는
대로 끌려간다. 그렇지만 다년간 세월이 흘러 이게 습관이
되면 제동을 걸지 않고 대부분 내버려 둔
다. 이러한 생각이 일어나는 동안 몸이 얼마나
상했는가를 생각해 보았는가?
당장 죽지는 않지만 야금야금 보이지 않는 앙금처럼
누적이 되는 것이다.

答) 꼭 정답일 것 까지는 없지만 나쁜 생각이 계속 이어진다면 의식적으로 이와 반대되는 생
을 하여야 한다.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있더라도 손전등 하나만 있으면 자기가
필요한 만큼은
어둠을 밝힐 수 있다. 어둠의 반대는 빛이 아닌가? 이와 같이 나쁜
생각도 좋은 생각으로 몰아내는
수밖에 없다고 본다.


 2. 설상가상으로 나쁜 일만 겹쳤을 때 빠져나가는 방법은? 


아침밥을 먹다가 밥그릇을 깨뜨렸는데 회사
출근을 하다가 공교롭게도 자동차에 치일 뻔

하였고 회사에 도착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직
장상사가 말도 아닌 힐책을 당하고 집에

다가 또 발을 삐여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뻔
하였다면 그날은 일진이 안 좋은 날로
보고
하루 종일 찜찜하여 기분을 망가뜨릴 것이다.

答)이럴 때는 한 박자를 늦추는 것이
좋다
. 길을 가다가 잠시 동안만이라도 멈
추어서
그 시간대를 피해보는 것이다. 시
간대는 달리 시간대가 아니라 이런 일이 반복
되다
보면 시간에 약간의 텀을 주는 것이다.
시간대는 로또에 당첨되듯 희한하게 하나씩
숫자가
맞아지는 것처럼 나쁜 일이 그 시간에
딱딱 맞추어서 줄지어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나쁜 시간대를 어긋나게 하기 위해서 시간의
한 박자를 늦추어 보라는 것이다.
이럴 때는 느닷없이 크게 한 번 웃어본다든지 하여 분위기를 바
꿔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


 3.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짜증이 나는데도 일을 해야 한다면? 


요즘은 자주 쓰는 말이 아니지만 바이오리듬 같은 것이 있는데 세 개의 리듬 즉 감성

지성, 신체 이 세 개의 리듬은 각각 그 주기가 있어 출생일을 근거한 이 리듬을 그려 보면 세 개의 리듬이 겹치는 날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예를 보면 세 개의 리듬이 딱 맞아 떨어지는 날, 사건이 큰 사고로 이어

진다고들 하는데 例를 들어)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진단을 해보니 말기 위암이라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집에 오니 빚 독촉에 집을 당장 내일날짜로 비우라는 통지가 날아들었으며 마침 자식이 급성 장파열로 병원에 입원하였다. 마누라는 돈이 없다하여 집을 비운지가 오래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고 말기 암 판정을 받은 김에 자살을..?


答)일단은 자기의 업보로 보는 것이 마음 편하다. 인과응보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 지금

온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순서에 입각하여 몸은 하나하나 행동을 취하여야 한다. 자식의 말기
암은 돈이 없으니 조금 미루고, 자식이 병원에 입원을 하였으니 간호를 하여
우선 안정을 시킨 다음에,
집을 비우라는 채권자를 찾아가서 갚은 날짜를 넘겼다면 사정
이 이러이러 하니 한 번 봐 달라. 지금 내
형편의 최선은 이것 밖에 없다.

죽는 사람 살리는 셈치고 한번 봐 달라고 사정사정을 해야 한다. 물론 계획 없이 막무가내로 말해서는
안 된다. 월급날이 언제이고 누구한테 빌려준 돈을 합치면 어느 정도는
될 것이다. 그 날짜에 돈을 틀
림없이 갚겠다. 라고.. 설사 이것이 빠져나가는 하나의
방법일지라도 어쩔 수 없다.
당장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행동을 취하되
마음이 자폭하지 않도록 자기 스스로에게 잘 타일러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오면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심지어 죽음이 오드라도 받는 수밖에 방법이 없잖은가? 이것이 살다보면 인생의 노하우이다.

오늘은 두서없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다. 육체적인 건강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마음이 아파서, 몸에 병이 되고 꼭 전문병원이 아니라 이런 얘기를 주고받으려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그런 분 들 하고 많은 얘기를 하고 싶고 마음의 건강과 관련된 여러가지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