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눈이 떠지고
고요한 느낌이 숨결 하나에 살짝 닿으니
파릇 “내”가 모아진다 !
점점 뚜렷이 “내”가 되어가고
마침내 내 스스로가 내 머리에 올라 앉으면
세상이 한 짐이 되어 내 앞에 나타난다 !
시작 세상에서 끝 세상까지가 오늘 숙제의 범위다
자문자답(自問自答)으로 숙제를 끝내면 나는 또 퇴근준비를 한다 !
이윽고 나는 발겨지고 느낌 하나만 남았다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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