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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순환(循環) ?

 

  

  순환(循環) ?

 

 


과학은 이미 확정된 결과를 관찰하고

우리 식으로 길들여진 우리들만의

약속일 뿐 우리는 과학을 빗대어

자연계에 새로운 것을 더할 수는 없다!

 

또 다른 방식으로 4차원의 세계를

열더라도 문제 속에 답이 들어있는

것처럼 그 나름대로의 질서와
익숙함만이
자리할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여섯 가지 감각이
내게서
떠나버린 후 “나”만
덩그러니 텅 빈 공간
에 형체도 없이
남았다면
다람쥐 채 바퀴 돌듯
이 자리에 또 태어날
것인가?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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