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고독의 반경 !
뱉은 말이 전부가 아니다
정작 말이란 요점을 뱅글 돌아
구심점을 찾는 이심전심의 아웃라인이다 !
숨넘어갈 땐 수십 년을 같이 살아온 배우자도
빛 좋은 개살구마냥 제외되기도 한다
매우 심각할 땐 이렇게 바로 직진한다고 봐야한다면
과연 그 누구가 그 사람의 진실한 동반자가 되어 그를 대변할 것인가 ?
본의 아닌 자기 자신의 궁극적인 해답을 대변인은 알고나 있는지 ?
고독은 가끔 이렇게 소리 없이 나를 녹크한다 !
(웨이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