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따라 우연히 개울가에 이르렀네
차디차게 흐르는 물이 스스로 선을 이야기 하네
사물을 만나서 인연이 닿으면 참모습이 드러나거니
어찌 태어나기 전의 공겁을 논할 필요가 있겠는가?
-나옹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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