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실실(虛虛實實) !
사람이 술을 먹고, 술이 술을 먹고, 술이 사람을 먹는다
어차피 사람과 술이 공통으로 등장하는데
자기는 타인보다 좀 더 덜 취했다는 이유로
자기마음에 심(心)을 박고 도토리 키 재기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 !
이성적인 사람일수록 타인을 이렇게 묻어버리고
습관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기(自己)를 옹호한다
완벽한 사람은 다음 얘기고 지금은 자기가 기준이 되어
타인을 찍어 버린다면 같이 술 한잔 하기가 좀 그렇다 !
물론 이것이 정답이 아니기에 좀 심적(心的)인 갈등이 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술을 처음부터 같이 시작하였다면 그냥 지나치는 것도 예의다
꼭 미주알 고주알 무슨 얘기를 하는건가 ?
담모는 허허실실 대충 이렇게 대강 철저히 살고 싶다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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