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정지는
시간이 없다는 것과 같다.
시간이 없다면
모든 것이 멈추고
물질의 입자마저 멈춘다.
멈추면 사라진다.
멈춘 자리가 중심이 되어
모든 존재가 돌아가고
'나'라는 존재조차
그 중심의 최측근에서
돌고 있다.
사는 재미가
시간의 정지와 맞물려 있고
세상의 모든 존재는
나와 맞물려 있어
양쪽을 보는 재미이다.
내가 시간에 편승하여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안다면
살아있는 동안 시간을
멈추어보려 애쓰는 것도
나의 존재를 즐기는
하나의 수행이 될수 있다.
얏! Time s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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