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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영혼의 틈새 ?



영혼의 틈새 ?

생각할 수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틈도 없는 빈틈에 너는 너 자신을
왜 송두리채 All-In 시키려 하느냐?

너가 눈을 째리듯 너의 영혼을 찢고
너의 유전자 하나가 블랙홀의 압력을 견디고
영혼의 눈을 부릅 떠서라도
너 자신의 틈도 없는
빈틈을 그렇게도 원하고 원하느냐?

시공이 멈추고 모든 물질의 전자가 멈추어도 눈 하나 깜빡거리지도 않고 세상의 모든 궁금증을
왜 한번에 풀려고 하느냐?

(14/10/17 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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