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단상

절벽 !

 

 절 벽 !

 

 

사람이 자연사 하는 것은 얼마나 천운(天運)을 타고 태어났는지 모른다 !

죽을 때는 꼭 무슨 병이라는 명분을 타고 가기 마련인데

이것은 산에서 내려오다 종점을 놔두고 절벽을 만난 꼴이니

절벽이 높을수록 맨땅(죽음)에 닿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

 

나이를 떠나 실제로 自然死(자연사)의 경우는 죽음과도 친구가 되어 자연스럽다 !

한 가지 예외가 있는바 세상에 세 종류의 사람이 산다고 봤을 때

꼭 필요한 사람과, 있으나 마나한 사람(本錢人生), 불필요한 사람 중에서

불필요한 사람은 제외가 되는바 이는 살면서 타인에게 민폐만 끼친 사람

 

즉 선악(善惡)의 천칭저울에 본인을 달았을 때 악(惡)쪽으로 기우는 사람인 것이다 !

설사 악한 일을 많이 하였다 하드라도
 선한 일을 더 많이 하였다면 선 쪽으로 기울 것이다 !

꿈 없는 편안한 잠이 다음 날을 기약할 수 없다면 편하게 잠을 잘 수 없듯이

더군다나 죽음이 다가오면 어떻게 편히 죽을 수 있겠는가 ?

 

(웨이담모) 


'삶의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자  (0) 2009.10.19
처세  (0) 2009.10.19
콤플렉스!  (0) 2009.10.18
비밀?  (0) 2009.10.18
그래도 사랑이 제격!  (0) 200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