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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무엇을 할 것인가 ?

 

무엇을 할 것인가 ?

 

 

반물질의 존재가 확인된 것도 이미 오래 전의 얘기다

물질이 반물질을 만나는 순간 물질은 사라진다

우주 빅뱅 초기에도 입자가 반입자를 만나 거의 소멸되었고

 

극소수가 남아 현재의 우주를 구성하였다고 한다

즉 우주 생성 이전엔 정확히 대칭이었든 것이 깨어져

비대칭인 빅뱅의 잔유물로 남겨진 것이다

 

우리의 정신은 빅뱅의 흔적을 소급하여 무의식적으로 대칭인 원상복구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이룬 후 무엇을 할 것인가 ?

반물질처럼 정확히 反 心身을 만나 空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인가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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