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무리 !
공자의 중용의 도리 ?
한 번에 떠오르는 편안한 모습이고
적절히 가다듬은 성품이 고결하게 보인다
구름에 달 가듯이 미끄러지지만
그저 달무리처럼 고운 맘씨도 가졌단다
한때 자신을 내 놓고도 싶었지만
이제는 세월에 힘입어 타인이 나를 보는 안목에 더 중심이 섰다
그저 그러한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니냐고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모습이 달무리처럼 곱기만 하다 !
(웨이담모)
'삶의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氣分)의 판독 ! (0) | 2009.08.31 |
---|---|
홀로서기 ! (0) | 2009.08.31 |
술 한 잔 ! (0) | 2009.08.31 |
탈선(脫線) ! (0) | 2009.08.31 |
악순환(惡循環) ! (0) | 2009.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