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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한 때의 생각 !


 한 때의 생각 ! 



정신 속에서 간혹 “나”를 잃어버릴 때가 있다

손에 만져지듯이 나의 실체가 잡히지 않는다 라는 얘기이고

또 생각만 하는 기계로 치부하기에는 미진한 부분이 많다

 

객관적인 것은 공용이라 그런지 나를 찾아내기 힘들고

주관적인 것은 감정이어서 그런대로 희망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감정만 따라가다 보면 여기에서도 나의 실체는 오리무중이다

 

가까스로 몸이 의식되면 의식이 몸에 막혀 나의 여진을 남기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어떤 경계의 보호의식이 “나”로 모아지는 듯도 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기의 정체를 밝히려 하기보다는 넘들 얘기만 하고들 있다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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