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침(一針) !
현실적인 도움을 받았다
언젠가는 자기도 그 사람한테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런데 세월이 가다보니 도움을 받은 사실조차 잊어버렸다
매 건 마다 현실적인 도움은 쌓여만 가는데 자꾸만 잊어버리다 보니
나중에는 습관이 되었고 생각만 해도 귀찮아진다
그래도 자기는 양심적이고 착하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부자가 되면 전부 갚는다는 생각 그 자체만으로 이미 계산을 끝냈고
마음은 편리하게 자기 자신을 착한사람으로 둔갑시켰다
사람이 태어날 때 첫 숨은 들이키고 죽을 땐 마지막 숨을 내 놓는다
어떻게 보면 숨 한 톨 조차도 공짜가 없는데
자기 최면도 이정도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비록 눈에 보이지 않는 앙금일지라도 뿌린 씨대로 거두어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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