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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정과 사랑



 정(情)과 사랑 !





 무소부재(無所不在)한,  단 하나의 눈으로

세상 전부를 쓸어 보고, 눈을 돌려 우주를 볼지라도

그 누가 있었든가 ?

 

차라리 조그만 인간 하나 하나씩

장난감 인형처럼 돌려놓고 그 속으로 뛰어들면

정(情)이고 사랑일지니 !

 

아기같은 뭉클한 가슴 !

시간의 끝자락에서 터져, 다시 돌아갈지라도

지금은 분리된 인간으로 남고 싶어라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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