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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심심함



 심심함 


 

불행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데

무엇이 문제인가 ?

이러한 상태를 심심함이라 한다 !

 

사람은 불행보다도 심심함을 더 못견뎌 한다

어쩌면 사랑하는 것도 사랑 그 자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심심함에서 도피하기 위하여 사랑이란 감정이 필요하는지도 ?

 

이럴 때는 "난 너를 사랑한다"가 아니라

"난 너를 사랑하는 감정을 사랑한다"가 되는 것이다

아마도 인생은 심심함에서 도망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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