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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가영의 쓸쓸한 길



 佳詠의‘쓸쓸한 길’!



물질의 입자(粒子)도

광속(光速)이상으로는 날아갈 수 없듯이

자유도 입자의 한계에 부딪쳐

내 마음으로 되돌아온다

눈물만큼이나 행복 하고 싶은데


눈물 한 점의 특이점

시공을 넘어 빅뱅(Big-Bang)처럼 터질지라도


그 밀도(密度)는

나만이 아는 유일한 행복


복잡한 카오스도

세월을 거르면

때로는 코스모스인줄 알았기에


어쩌면 숙명처럼 스며드는

행복의 눈물인지도...

그래서 외로움을 삼켰나 보다


눈물 한 방울이

나의 온 몸을 적시고

행복이 시샘을 하여도

난 나는 특이점 이전의 하나가 되어


마음을 비워버린

원래의 나 자신이 되고 싶은지도 모른다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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