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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마음의 요동

 

  

 
마음의 요동(搖動) !




 

물질의 입자인 양자(量子)의 요동은 인간의 마음과 닮았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요동을 친다


요동치는 마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제를 할 수 없다


 

어느 땐 아침에 잠 깨어있을 때도 정신이 맑은 상태가 아니고


눈앞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도 집중을 못한다


마음은 무엇에 집착한듯이 항상 이것저것에 끌려


제멋대로 돌아다닌다 !


 

꿈속의 일은 한 가지도 의식으로 통제할 수 없다


죽음에 이른 상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결과, 이것이 곧 윤회가 아니겠는가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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