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입자인 양자(量子)의 요동은 인간의 마음과 닮았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요동을 친다
요동치는 마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제를 할 수 없다
어느 땐 아침에 잠 깨어있을 때도 정신이 맑은 상태가 아니고
눈앞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도 집중을 못한다
마음은 무엇에 집착한듯이 항상 이것저것에 끌려
제멋대로 돌아다닌다 !
꿈속의 일은 한 가지도 의식으로 통제할 수 없다
죽음에 이른 상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결과, 이것이 곧 윤회가 아니겠는가 ?
(웨이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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