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형성과 다중인격(自我形成과 多衆人格) !
마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즉 자기가 인지(認知)하고 싶은 것만 인지한다 !
‥───────‥
그 중에서 “나”, 사람, 성(性)의 구별은
부모가 만들어준 자아이며 무의식적으로 형성된다 !
그 다음 의식적인 자아형성은 친구의 관계
점차 사회적 자아로 형성시켜 나간다
반대로 무아(無我)는 자아(我相)가 없는 것을 말한다 !
무의식중에 “나”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부위가 있는데
무아(無我)의 깨달음이란 이 무의식중에서
“나”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개념이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
깨달음이 어려운 이유는 수행(修行)은 의식자아(意識自我)가 하고
깨달음은 무의식자아(無意識自我)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
무의식자아 중에서 “나”라는 무의식자아가 소멸하면
의식만 남아 있는데 의식만으로도 깨달음이 가능하다 ! (홀연히 깨달음)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된다고 말은 하지만
원하는 것은 의식자아 뿐만 아니라 무의식자아도 원하는 것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 무의식자아가 원하는 대로 되는 이유는
의식자아가 10%이고 무의식자아가 9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
그래서 의식이 인식(認識)을 하든 안하든
무의식이 인식하면 몸은 반응을 하게 되고 병(病)이 생기기도 하는데
즉 의식부분은 난 괜찮아 ! 하지만 무의식부분은 난 괜찮지 않아 ! 의 결과다
순조롭지 못한 자아형성은 다중(多衆)인격자를 형성시킨다
인간두뇌의 발달상 다중인격이 자연스럽기는 하나 당연한 것은 아니다 !
우리는 인식이 통합되지 않는다면 그 상황을 정신병이라 일컫지만
인간은 그러한 상황을 다중인격이라는 기능을 발달시킴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피해가는 것이다 !
‥───────‥
그렇다면 지금의 인간은 대부분 정신병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
왜냐면 비록 그것이 살아남기 위한 자연스런 방법이라고 할지라도
당연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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